날짜선택
    • 크로아티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 가능..20번째 유로존
      동유럽 크로아티아가 유로 채택 기준을 충족해 내년에 20번째로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은 물가 상승률과 재정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가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가입 국가에 부합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자국 통화인 쿠나 대신 유로화를 쓸 수 있습니다. 유로존이 추가된 건 2015년 리투아니아 이후 8년 만입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국민, 기업, 사회
      2022-06-02
    • 中쓰촨성 연이은 지진..최소 4명 사망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현지시각)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3분 뒤에는 바오싱현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초 지진파가 발생한 진원의 깊이는 각각 17km와 18km로 파악됐습니다. 루산현에서는 2일 7시 48분에도 규모 3.2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는 지진이 발생한 두 곳에서 최소 사망자 4명, 부상자 4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
      2022-06-02
    • [백장미의 솔로 캠핑]산수(山水)를 벗으로, 나주 여행
      전라남도 나주는 시원하고 단 꿀배와 푹 끓인 곰탕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데요. 자연과 어우러진 나들이 장소도 많아 곳곳에서 포토 스팟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캠핑, 드들강 솔밭 유원지 지석천(드들강) 옆으로 솔밭을 산책할 수 있는 드들강 솔밭 유원지는 도시에서 가깝지만 자연의 멋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능주면과 남평 들녘을 지나 영산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드들강의 물은 식수로 사용할 만큼 맑고 깨끗합니다. 유원지의 높이 자란 나무들 사이로 텐트를 치고, 잔잔히 흐르는 강물 소리를 배경으로 캠핑을 하
      2022-05-26
    • 美 뉴욕 '김치의 날' 제정..'한류 따라 김치도'
      미국 뉴욕주 의회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24일(현지시각) 뉴욕 올버니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2020년 우리 정부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이번에 행사가 열린 뉴욕주 외에도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아시아 음식 중 일본 스시,
      2022-05-25
    • '혐오와 악플의 굴레' 지치지 않는 사이버렉카와 언론
      올해 2월, 배구선수 김인혁 씨와 스트리머 BJ잼미(조장미) 씨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일방적인 '혐오' 프레임, 악플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내렸습니다. 두 명이 목숨을 잃은 후, 유튜버 '뻑가'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인터넷에는 두 사람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았던 이유 중 하나로 유튜버 뻑가를 지적하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이른바 '사이버렉카' 유튜버인 뻑가가 이들에 대한 논란을 가공해 무차별적인 혐오를 부추겼다는 겁니다. 사이버렉카는 견인차 '
      2022-05-24
    • 멸종위기 독수리 12마리 죽게 한 방화범 징역 24년형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유림에 방화를 저질러 멸종위기종인 대형 독수리 콘도르 12마리를 죽게 한 남성이 징역 2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재판부는 방화 및 동물 학대 등의 혐의를 받는 이반 고메즈(31) 씨에게 징역 2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2020년 8월 캘리포니아주 빅서에 불을 내 집 10채와 콘도르 보호구역 80에이커(0.32㎢)를 태우고 콘도르 12마리를 죽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산불은 발화가 시작된 8월로부터 4개월이 더 지난 12월
      2022-05-20
    • 코로나로 부모 잃은 어린이들.."한국서만 최소 55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은 어린이가 한국서만 최소 550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는 최소 56만 여명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대학의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고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2020년 초부터 이달 5일까지 부모를 여읜 17세 이하 어린이는 최소 550명입니다. 조손가정 중 조부모를 여읜 어린이까지 포함하면 최소 630명으로 늘어납니다. 아이슬란드와 룩셈부르크를 제외한 OECD 35개 회원
      2022-05-13
    • [백장미의 솔로 캠핑]숲과 바다가 조화로운 보물섬, 남해
      경상남도 남해군은 농·수·축 특산물이 나고 관광, 휴양, 스포츠 등 각종 행사가 가득한 보물섬입니다. 오는 14일, 15일에는 제17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도 3년 만에 열린다고 하는데요. 관광하기 좋은 경상남도 남해의 보물을 찾아 떠났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농촌 풍경, 다랭이마을 남해에는 논과 밭, 해안 등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농촌관광 1번지 다랭이마을이 있습니다. 다랭이마을의 대표 풍경인 계단식 논은 넓은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것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2022-05-11
    •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 20세기 최고가 낙찰
      20세기 미국 팝아트 대가 앤디 워홀의 명작으로 꼽히는 할리우드 여배우 매릴린 먼로의 초상화가 20세기 미술작품 중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504만 달러(약 2,500억 원)에 팔렸습니다. 경매가는 1억 7,000만 달러(약 2,172억원)이며 나머지는 수수료입니다. 이 작품은 워홀이 먼로가 숨지고 2년 뒤인 1964년 제작한 5점의 '샷 매릴린' 시리즈 중 하나로, 먼로의 대표
      2022-05-10
    • '용기, 인내, 헌신'..우크라이나 언론인들 퓰리처 특별상
      러시아의 침공과 가짜뉴스에 맞선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이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9일(현지시각)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2022년 수상자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가짜뉴스 선전전에 맞선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의 '진실한 보도에 대한 용기, 인내, 그리고 헌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올해 퓰리처상 선정위원장을 맡은 매저리 밀러 AP통신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은 폭격과 납치, 러시아군의
      2022-05-10
    • 아시아나, 파리·런던 등 유럽노선 정상화 나서
      아시아나항공이 순차적으로 유럽 노선에 대한 증편·재운항에 나섭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7월 주간 운항 횟수 목표를 코로나19 이전 대비 50%로 설정하고 현재 2개 노선 주 6회 운항 중인 유럽 노선을 6개 노선 주 17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주 4회에서 주 5회로, 30일부터는 인천-런던 노선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됩니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 2회, 인천-파리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3회로 2년 3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2022-05-09
    • "재택하다 다시 출근하려니.." 美, 출근 복귀 스트레스 증가 '41%'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다시 출근 근무로 전환 중인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출근 복귀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는 지난 4월 16부터 18일까지 미국 성인 1,08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택에서 출근으로 전환되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됐다는 응답이 41%로 조사됐습니다.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22%, '차이가 없다'는 37%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출근 근무 이후 일의 양에 대해서는 45%가 '늘었다
      2022-05-09
    • "공룡이 제일 좋아" 전남 공룡 핫플 다 모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갈 나들이장소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룡 테마의 공원, 박물관 등이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남 지역 '공룡 핫플' 3곳을 소개합니다. -공룡 화석 즐기기, '해남 공룡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는 생생한 공룡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공룡·익룡·발자국 등 다양한 화석이 발견돼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된 우항리 화석지입니다.
      2022-05-04
    • 예루살렘에 '집라인 설치'.."디즈니랜드냐, 성지냐"
      고대 역사와 절경이 어우러진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관광명소로 만드는 움직임 속에 '집라인' 설치가 시작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유대인 정착민 단체 '다윗의 도시 재단(City of David Foundation)'은 정부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개발 중입니다. '엘라드'(Elad)'라고도 불리는 이 단체는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예배 시설과 동예루살렘(팔레스타인인 밀집 지역)·서예루살렘(유대인 밀집 지역) 사이의 계곡 등을 지나는 약 800m의 집라인을 설
      2022-05-04
    • 탈옥 지원 또는 납치?..美서 교도관·수감자 동반실종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구치소에서 교도관과 수감자가 함께 실종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의 여성 간부 비키 화이트가 남성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와 함께 구치소를 나선 뒤 사라졌습니다. 비키는 정신 감정을 받도록 케이시를 법원에 데려다주고 자신은 병원에 들렀다 오겠다며 구치소를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의 확인 결과, 당일 케이시의 법원 일정은 예정된 것이 없었으며, 비키의 병원 방문 기록도 없었습니다. 한
      2022-05-02
    • 한류 힘입어 한국어도 '인기'..태국 대입서 일본어 '추월'
      K팝과 K드라마·영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태국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과목 중 한국어 응시자 수가 크게 늘며 처음으로 일본어 응시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주태국한국교육원에 따르면, 2022년 태국 대입시험 제2외국어 응시자 2만 1,485명 중 3,770명이 한국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한국어 응시자는 제2외국어 전체 응시자의 17.6%로, 총 7개 과목 중 두 번째로 많습니다. 응시자가 가장 많은
      2022-04-29
    • 어린이 홍역 79% 증가..세계적 대유행 위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어린이 홍역이 세계적인 대유행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어린이 홍역 건수는 1만 7,338건으로, 작년 동월(9,665건)에 비해 79%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주요 발병 국가는 소말리아, 예멘, 에티오피아 등으로 아프리카와 동지중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두 기구는 코로나19 제한 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 홍역 증가의
      2022-04-28
    • 한일관계 개선? 尹정책협의단 방일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오늘(28일) 일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경직됐던 한일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책협의단은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총리,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나눴습니다. 정책협의단 단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과거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동시에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일본 측과의 논의 전반을 요약했습니다. 정 부의장은 양국 간 주요 현안인 일본
      2022-04-28
    • 덴마크,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
      덴마크 정부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덴마크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다음달 15일 이후부터 백신 접종 알림을 발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과 신규 감염 감소, 입원율 안정화 등을 바탕으로 현재 덴마크가 코로나19로부터 '좋은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덴마크는 인구 580만명 가운데 약 81%가 백신 2차 접종을 했으며, 약 62%는 부스터샷 접
      2022-04-27
    • '시신 부근 러시아군 포착' 러 집단 학살 증거?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 군용차량이 민간인 시신 부근을 지나는 영상이 확보되면서, 러시아군의 부차 학살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러시아 군용차량 1대가 시신 3구를 바로 아래에 두고 서 있는 지난달 13일자 드론 영상을 독점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러시아 군용차량이 시신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 등이 포착됐습니다. CNN은 민간인 시신이 있는 거리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 군부대를 보여주는 영상이라며, 부차 학살의 첫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04-27
    1 2 3 4

    랭킹뉴스